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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 Life Story/in On-line

자신의 이력서에 트위터 팔로워 수가 들어있다면..

by 보라곰! 201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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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력서에 트위터 팔로워 수가 들어있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력서에 트위터 팔로워 수가 채워져 있다면.. 과연 기업들은 그것을 가지고 평가자료로 이용할까?
요즘 쇼셜미디어라고 말하는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페이스북 등과 다양한 블로그들이 자신의 이력서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라는 거대한 미디어는 기존의 게시판 서비스와는 차별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 개방과 연결의 웹2.0의 다양한 기술을 더욱 더 큰 존재로 거듭나게 했다.

정보제공과 공유방식, 관계형성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변화되면서 쇼핑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변화는 다양한 기업들이 트위터에서 쏟아내는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도 트위터에서 고객과의 접촉을 실시간으로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직장인들은 또 다시 시험을 거쳐야 할까?
영어로만으로도 모자라, 거기다가 프레젠테이션 능력, 기획력, 창의력, 이제는 쇼셜미디어 영향력이 추가가 되어야 인재가 되는 것일까? 쉽게 얘기하자면, 트위터 팔로워 수가 몇명이냐가 선발기준이 될 수도 있을 수도!!

현재 트위터등의 SNS는 기업이 얻고자 하는 목적과 방향성에 따라 홍보용,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위한 것, 신제품 테스트 등의 마케팅 활동으로 이용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은 다른 미디어매체보다 큰 효과를 가져오면서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이런 사람들을 어디서 찾으려고 할까?

이미 오래전부터 몇몇 기업들은 자사 직원의 쇼셜미디어 활용 및 카페 활동을 권장하고 있었고, 여기저기서 활동하고 있는 쇼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고수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이제 트위터 하나만 잘해도 취직을 하는 때가 온 것이다. 얼마전에는 트위터로 입사지원을 받는 기업도 있었다.
트위터로 미션을 주고 그 미션을 완수하는 트위터유저에게 입사의 기회를 준 것이다. 획기적이면서도 트위터 활용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한다.

트위터가 몰고 오는 바람은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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