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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 Life Story/in House

제왕절개 수술과 그 이후의 주의할 점

by 보라곰! 201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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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과 그 이후의 주의할 점

현재 호야를 제왕절개를 하여 세상구경을 시킨 입장에서 안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하여 한번 포스팅 해 봅니다.

제왕절개란

질을 통한 정상적인 분만이 불가능할 때 배를 절개하여 아기를 나오게 하는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상징적이고 신화적인 성격의 이야기에 많이 등장하는 분만 방법이었답니다.
현재 우리 나라의 제왕절개율은 전체 분만에서 30%이상이라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40%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20% 유럽은10%대에 비하면, 엄청 많은 것이라고 하네요!
하긴 우리 호야도 여기 %를 높이는데 일조를 했네요!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

산모중에서 분만시 통증을 피하고, 질의 열상을 방지하여 출산 후에도 질의 기능과 성감을 유지하며, 회음부 절개로 인한 괄약근의 손상으로 요실금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 골반이 좁아서 아기가 나오기 어려울 때
2. 고령임신으로 자궁문이 잘 열리지 않을 때
3. 태아가 거꾸로 서 있을 때
4. 심한 임신중독증 일 때
5. 전치태반일 때 - 태반이 자궁 입구를 막고 있을 경우
6. 거대아 - 4kg이 넘은 아이
7. 분만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 우리 호야가 이 경우에 해당되네요!

자연 분만 도중에 제왕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

1. 분만 시간이 길어질 때 - 산도가 단단해서 아기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로 초산 일 때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자궁 수축이 약해 태아가 골반에 걸려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경우로써 분만 시간이 2시간 이상 지연되면 산모가 위험해 지고 아기가 질식할 우려가 있어 제왕절개를 해야 합니다.
2. 파수 후 24시간이 자났을 때 - 양수가 터진뒤 진통이 없다면 태아가 세균에 감염될 경우가 있어 수술해야 한다고 합니다.
3. 태아가 가사상태에 빠졌을 때 - 아기의 목에 탯줄이 감기거나 아기의 머리가 짓눌리는 등의 원인이 있을 때 아기의 심장박동이 약해지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4. 태반 조기박리 - 아기가 나오기전 태반이 먼저 떨어져 나오는 경우
5. 자궁 파열 위험 - 진통이 심하고 분만 시간이 길어지면 자궁이 수축을 이겨내지 못하고 파열될 때

제왕절개 수술 후 부작용을 막아야 합니다.
그중 가장 조심해야 되는 것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폐색전증 :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나서 2~3일 정도에 발생하는 것으로 양수나 지방덩어리들이 폐혈관을 막아 폐색전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복막염 : 자궁근육층, 자궁의 내벽, 복부의 피부등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수술 후 1~2주 안에 발병합니다.
3. 자궁유착 : 제왕절개 수술후 자궁이 다른 장기와 붙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동을 잘해야 한다고 하네요!
운동방법은 수술 당일에는 옆으로 돌아 눕는 정도, 다음 날부터은 침상에 앉는 연습, 이틀째부터는 서서히 침상에서 일어나서 걸어 다니는 운동을 해야 한답니다. 그래야 가스도 빨리 나오고 장의 유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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