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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 Life Story/in Off-line

킨텍스 국제임신출산육아교육박람회를 다녀왔어요!

by 보라곰!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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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육아 박람회를 2월 19일에 다녀왔답니다.
웨딩박람회를 진행을 많이 해봐서 그다지 큰 기대감을 가지지 않았었지만, 웨딩박람회와는 다른 프로그램과 내용들이 많아 일단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하나 나오는 입구가 하나! 일단 들어가기 전부터 그 크기가 짐작이 되는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내부시설을 만들었다는 것을 반증하듯, 트라스설치와 내부 인테리어도 규모면에서는 최고더군요!
일단 방문을 하기 위해 사전신청을 받은 것도 조금은 낮설게 느껴지네요!
웨딩박람회에서도 사전신청은 필요하지만, 당일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그냥 입장이 가능하게 하거든요!

점심시간 전에 도착해서 들어갔는데도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유모차를 대여를 해주기 때문에 아이를 데러오신 분들도 편안하게 안을 둘러볼수가 있었구요! 몇몇의 코너를 빼고는 삐끼가 없어서 자유스럽게 물건들을 경험할 수가 있었답니다.

참가업체로는 다음과 같은 업체들로 구성이 되어 볼꺼리와 살꺼리가 많았다.
참가업체 리스트 http://iyua.net/icee/sub/a-4.html

태교용품 :  도서, 음반, 영상물, 태담시스템
출산용품 :  수유용품, 수유보조기구, 의료기, 내의 및 의류, 침구, 슬링, 스킨케어용품, 목욕용품
임산부용품 :  임부복 및 속옷,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여성용품
임산부서비스 :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산모체조교실
영유아식품 :  분유, 이유식, 유아전용생수, 음료, 건강보조식품, 아토피관련식품, 친환경식품
안전용품 :  유모차, 카시트, 국제인증 유아용시트장착차량, 가정용 안전용품, 유해환경보호제품
조기교육(기관) :  지능계발완구, 도서, 잡지, 영어조기교육기관, 특수교육기관
인터넷서비스 :  임신, 출산, 육아, 여성관련 정보제공 업체
가구,인테리어 :  유아가구, 유아침대, 아기방 꾸미기제품, 친환경인테리어제품
기 타 :  베이비모델에이젼시, 엔터테인먼트기획사

전시장 도면도


전시장 내에서의 교육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해서 가야한다. 아직 아기가 나오기 전이고, 물건을 둘러보러 가는데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일단 이곳은 패스했답니다.



정말 많은 아이들과 산모 그리고 예비아빠들이 보였다. 북적북적 거리지만 그다지 불편한 것은 없어보였다. 그냥 육아쇼핑몰을 온 기분이라고 할까? 그런 기분이었다.


아이들에게 저런 책상을 만들어 주면 공부를 예쁘게 할까? ^^ DIY 책상도 눈에 보이고 이쁜 소품들도 제가 저 신나더랬죠!


모빌의 종류만도 수백가지는 되어 보인다. 요즘은 플라스틱 모빌은 없나보다. 전부 천으로 만들어진 모빌이었다.


아이들방에 하나쯤 있어도 괜찮겠다 생각되어진 가구들..
아이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예쁘게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2층침대였는데 내가 가지고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올가닉? organic? 이런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꽤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 소품들의 색이 다 전부 저런 아이보리계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너무 이쁘다.


이런 브랜드도 있구나. 이런 물건들도 있구나. 이런 아이템도 있구나. 하면서 연신 만져보고 물어보고 사용법을 익히고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요즘 가장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라는 범퍼침대! 하나살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주인공!
요즘 유아를 위한 카페에서는 많이들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심지어는 만들기가 의외로 간단해 직접 제작을 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니. 나중에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 싶은 제품이었다.
그런데 아이가 기어다닐때쯤 범퍼를 넘다가 머리가 찌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사용을 하게 된다면 안전성도 고려를 해야겠다.

유아 박람회에서 느낀점중 가장 색달랐던 것이 아기자기한 부스의 형태와 상품 선전을 위한 이용아이템들의 차별성이었다. 대형버스가 부스대신에 들어와서 주차를 하고 있질 않나. 스낵코너가 두개나 있어 박람회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스낵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해 놓은 것도 맘에들었다. 거기다가 직접 해볼수 있는 체험학습도 있다는 점. 그곳은 인기 만점이다. 또한 기존의 트라스형태의 부스형태를 탈피하고 아기자기한 무대와 함께 소품으로 이루어진 집 같이 아늑한 부스의 형태도 매우 충격적이었다.


돌아다니면서 회원가입을 하면서 경품을 받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실제로 배울 수 있는 것도 있어 박람회의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이 박람회에서 가장 맘에 든것은 가격!! 물론 같은 업체들이 저마다의 상품을 전시 판매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과 가장 싸다는 곳과의 비교에서도 그 가치와 가격이 입증될 정도로 저렴했다. 눈 도장 찍고 오는 것에 만족해야 했지만, 결국은 예쁘고 실용적인 젖병하나는 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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