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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시 알아야 할 것들

by 보라곰! 201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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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시 알아야 할 것들

이전 포스팅인 "항공권 구입, 예약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에서 소개했던 방법으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도 몇가지 신경써야 할 것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어느 항공사의 비행기를 탈 것인지를 정해야 하겠다. 아울러 직항이냐 경유냐~

직항으로 가고 싶다면 우리나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가는 지역의 국유지 항공기를 선택하면 되겠다.
하지만 직항으로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직항으로 가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하는데 목적이 있거나, 경유지 여행, 직항이 우리나라에서는 없는 경우이다. 즉, 몰디브 가고 싶을 때 싱가폴을 경유하는 것처럼 말이다.
직항은 가격이 비싼 대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경유 항공은 가격이 싸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겠다.



단 경유 항공을 예약할 때는 스케줄을 꼼꼼히 살펴보는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사별 경유지
외항사들이 운영하는 항공은 대부분 경유지에 머물다가 간다.

방콕 - 타이항공
쿠알라룸푸르 - 말레이시아항공
일본 - 일본항공, 카타르항공(몰디브)
홍콩 - 케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폴 - 싱가폴항공
중국 - 동방항공, 에바항공




그럼 과연 직항이 더 좋은 스케줄을 만들어 주는가?

원하는 여행지로 바로 가니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경유지에서의 짬을 내어 일정을 진행한다면, 그 또한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쇼핑과 관광을 하면서 맛나는 것도 먹고, 시내구경도 하고 그러면 더욱 알찬 일정이 될 수 있다. 단, 경유지 공항에서 몇시간 대기한 후 목적지를 들어가는 경우에는 이런 일정은 피해야 하겠다. 아니 그렇게 일정 자체를 짤 수가 없다.


허니문 경우에는 결혼식 당일에 출발할 것인가, 다음날 출발할 것인가도 고민해야 한다.

신혼여행을 당일 저녁에 출발할 수 있는 일정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공항에는 보통 2시간 전까지 도착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 오후 9시 이전에는 모든 비행기가 공항을 출발하니 시간이 늦은 결혼식의 경우에는 다음날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당일 출발의 경우에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직항은 새벽, 경유는 공항호텔에서 1박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일정은 며칠로 할 것인가?

며칠을 여행할 것인지가 여행의 질을 다르게 해준다. 만약 허니문을 간다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하자. 일반 허니문 여행사의 경우에는 기본일정이 3박 5일이 가장 많다. 하지만, 비싼 항공티켓을 생각하더라고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해야 남는다.


항공권 구입이 처음이신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들

신혼여행이 첫번째 해외여행이 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중 가장 많은 질문이 있는 것은 항공권의 옵션화이다. 말은 옵션화이지만 정확히 풀어서 말하면, 갈 때는 직항 올때는 경유항공을 말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항공권은 없다. 항공권 구매는 왕복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 오고 갈 때 동일한 곳을 경유하도록 되어 있다. 직항으로 시작하면 직항으로 끝내야 한고, 경유해서 갔다면 동일한 경유지를 가지고 와야 한다.

다만 경유지에서 체류에 대한 부분은 선택을 할 수 있겠다. 갈 때 체류를 할지, 올 때 체류를 할지를 결정하면 되겠다. 하지만 이것도 그리 많은 선택을 주지 않는다. 항공 스케줄상으로 처음 들어갈 때 경유지에 머물고 나올 때는 경유지의 공항에서 대기 했다가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 좋다.

경유지를 가면서 1박 오면서 1박을 한다는 것은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스케줄이지만, 이건 꼭 필요하신 분들만 하길 권한다. 별로 좋은 스케줄이 나오지 않는다.




항공권 예약하기

step1. 여행지 결정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운행하는 항공에 무엇이 있는 지 파악한다.
해당 여행지의 전문 여행사에 전화나 항공권 예약전문 사이트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step2. 항공의 운행 스케줄 파악하기
출발은 매일 있는지. 몇시에 있는지. 경유지에 도착하는 시간. 경유지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 등을 파악해야 한다.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스케줄을 찾아 보면 되겠다.

step3. 구체적인 스케줄 만들기
경유지에서는 며칠을 체류할 것인지. 여행지에서는 며칠을 있을 것인지. 몇시 비행기가 알맞는지. 등을 정해서 스케줄을 만들어야 하겠다.
보통 여행사들이 내놓는 상품들 중에 어디 1박 + 어디 3박 등의 일정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일정이 나오는데는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 이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스케줄을 짠다면 이 일정도 변하게 할 수 있다.
싱가폴 2박 + 발리 4박으로 변신을 하거나 할 수 있다는 얘기다.

step4. 할인 항공권 예약사이트에서 예약을 완료
굳이 제값내고 여행 할 필요가 있을까? 꼼꼼히 할인항공권을 판매하는 곳을 찾아 다니면 손품을 판다면 대박티켓을 건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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